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소장 최상덕)는 '아쿠아포닉스 해외 선진기술 연구 및 글로벌 실태조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접 방글라데시를 방문하여 약 열흘간의 현지 조사 및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방글라데시 농업대학 총장을 예방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양식생물학과(소장·학과장 최상덕)와 방글라데시 농업대학 양식학과간 아쿠아포닉스 분야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통합 솔루션 공동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 △기후위기 대응 농수산업 모델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 및 인력·기술 교류 △대학원생 인턴십 등 교육·연구 연계 협력 사업 추진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파투아칼리 과학기술대학 교수와의 미팅을 통해 현지 아쿠아포닉스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관련 기술을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순다르반 맹그로브 숲 일대에서 블루카본 현장 실태조사로 기후변화 대응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콕스바자르 해안 생태계 현장시찰을 통해 연안 환경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자료도 수집했다.
최상덕 어촌양식연구소장은 “방글라데시는 아쿠아포닉스와 블루카본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라며,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쿠아포닉스 연구교류를 통해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생태 및 산업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아쿠아포닉스 해외 선진기술 연구 및 글로벌 실태조사에는 '어촌양식연구소 2026 대학원생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수산과학과 박사과정 남지원 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아쿠아포닉스 관련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남지원 학생은 이번 연구지원사업으로 해외 선진기술 및 현장 사례를 직접 조사하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제적 현장 연구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어촌양식연구소는 앞으로도 교내 학생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과제 참여 및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