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평가정보·기보, AI로 기술기업 신용평가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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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택 기보 이사장(왼쪽)과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이스평가정보가 기술보증기금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기술기업 특화 기술·신용정보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보유한 기술혁신정보, 혁신성장역량지수 등 기술평가 기반 정보와 나이스가 보유한 신용·재무정보, 기업 활동성 정보 등 다양한 기업정보를 상호 활용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기술기업에 특화된 신용정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 신용도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역량 등 기업 특성을 함께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AI·데이터 기반 신용정보 신사업 공동 발굴 △기술기업 특화 신용정보 사업 추진 협력 △기술·신용정보의 데이터 교류 및 공동 활용 방안 마련 △양 기관 신용정보서비스의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신용정보 사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기술기업은 현재의 재무 성과만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기술력과 혁신역량 등 비재무적 정보에 대한 활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나이스는 기보가 축적해 온 기술평가 기반 정보와 나이스의 신용·기업정보,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기술기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기술기업 특화 정보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윤 나이스 대표는 “공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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