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2027년도 국비 사업 목표액을 5조406억원으로 책정하고 사업 발굴에 나섰다.
대전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2027년 국비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27년도 국비 사업 목표액을 전년 대비 2400억원(5%↑) 증가한 5조406억원으로 정했다.
목표 설정 이후 행정부시장 주재로 1·2차 회의에 걸쳐 최종 47건의 국비 사업을 발굴했다. 앞서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을 토대로 각 개별사업 구체화와 중앙부처 협의, 기존 사업 중복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실국별 2027년 주요사업 및 쟁점현안을 최종 보고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 첨단산업 분야에 국가 양자클러스터 구축사업(총 1600억원), 인공지능과 바이오테크놀로지(AlxBio)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총 491억원),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총 1000억원), 청년친화형 지역주력산업(로봇·드론) 연구타운 조성(총 250억원)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했다.
교통·건설 분야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총 1조5069억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총 3583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총 1704억원) 등 계속사업을 선정해 신속한 공사 마무리와 완공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시민 편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친환경 개선 및 주민 생활문화 편익증대를 위한 (신규)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총 230억원), (계속)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사업(총 453억원), (계속)대전의료원 설립(총 2221억원)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성장동력 확충사업, 지방주도성장, 사회안정망 조성 등 중앙정부의 투자방향과 대선 지역 공약 연계 국비 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해 2027년 국비 5조원 시대를 열어 주기를 바란다”라며 “실국장 책임하에 쟁점 사항과 대응 방안을 명확히 정리하고, 적기 대응해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