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K-콘텐츠 기업 대상 690억 규모 신규 보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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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K-콘텐츠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농협은행 및 하나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9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2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7억 원을 출연하고 보증료 지원금 3억 원을 별도 지원한다.

신보는 각 은행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출연액의 20배에 달하는 총 6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콘텐츠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을 통해 400억원, 하나은행을 통해 290억원의 신규 보증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콘진원이 추천하는 콘텐츠 기획·제작·사업화 및 지식재산(IP) 활용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신보는 협약보증 이용 기업에 대해 최초 3년간 보증 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콘진원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콘텐츠 금융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4월 초에는 농협은행 특화보증 이차보전 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주요 6대 은행 전체를 아우르는 콘텐츠 금융 지원망이 완성할 계획이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금융권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콘텐츠 기업이 자금 걱정 없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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