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멘토링·액셀러레이팅 등 단계별 맞춤 지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에 도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강원 창업지원사업'과 '강원 로컬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6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1~2월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강원 창업지원사업'은 13.4대 1, '강원 로컬벤처기업 육성사업'은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내 창업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 과정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참여기업을 확정했다.
강원 창업지원사업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높은 기술·제조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4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세부적으로는 예비창업 15개사, 초기창업 15개사, 도약단계 10개사로 구성됐다.
강원 로컬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과 문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로컬기업을 지원해 지역 브랜드를 육성하고 강원의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창업단계 6개사, 정착단계 8개사, 도약단계 6개사 등 총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강원 창업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4500만원, 로컬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전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연계와 투자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업무협약식은 11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만호 강원자치도 경제국장은 “도내 우수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기반 창업부터 로코노미(Local+Economy) 시대에 맞춘 로컬벤처 육성까지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강원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