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팩트, 2027년 인도 반도체 후공정 합작 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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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이성동 에이팩트 대표(오른쪽)과 벤카타 심하드리 ASIP 최고경영자(CEO)가 인도 반도체 후공정(OSAT) 합작 프로젝트에 공동투자 하기로 했다. (사진=ASIP)

에이팩트는 2027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반도체 후공정(OSAT) 합작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2017년 설립된 인도 OSAT 업체 ASIP테크놀로지와 진행하는 약 14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양사는 앞서 주정부 지원금을 승인받은 데 이어 최근 인도 중앙 각료회의에서 프로젝트 안건이 통과되며 지원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투자금의 50%를 중앙정부가, 25%를 지방정부가 각각 지원한다. 에이팩트 투자의 대부분은 현물출자와 컨설팅 서비스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ASIP테크놀로지는 이번에 설립되는 공장이 첫 OSAT 시설이다. 인도 정부는 자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력 있는 해외 업체와의 협력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두 기업 간 협력이 성사됐다.

합작 공장은 연간 9600만개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모바일폰, 셋톱박스, 차량용 전자시스템 등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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