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글로벌 100 고메 호텔' 선정

Photo Image
(사진 왼쪽부터) 트립닷컴 브루스 두(Bruce Du) 총괄 부서장, 서울신라호텔 황유나 인차지가 트립닷컴(Trip.com) 상해 본사에서 진행된 Trip.Best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중국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발표한 '2025 트립.베스트 글로벌 100 고메 호텔'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100 고메 호텔은 트립닷컴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기반으로 리뷰를 분석하고 실제 예약 데이터, 전문가 평가를 종합한 큐레이션 랭킹이다. 전 세계 미식 여행자들이 신뢰하는 '레스토랑 맛집 호텔' 리스트라는 설명이다.

서울신라호텔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개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1개, 바·라운지 1개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한식 레스토랑 '라연'과 중국 본토 요리의 정수를 선보이는 중식 레스토랑 '팔선'은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난해 트립닷컴 '트립.고메' 럭셔리 부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신라호텔은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에서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4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라연(한식) △팔선(중식) △콘티넨탈(프렌치) △아리아께(일식)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2025 월드 톱1000'에 등재됐다. 프랑스 파리 현지의 공식 행사에 초청 받아 한식을 선보이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미식 호텔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오랜 시간 다듬어온 미식과 환대의 철학이 전 세계 고객의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식의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미식 호텔'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