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글래드 제주는 이스타항공과 함께 펫 에어텔(항공+호텔)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에어텔은 호텔 숙박과 항공권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펫 에어텔' 상품은 반려견 동반 투숙이 가능한 호텔을 찾거나 항공권 예매 시 반려견 동반 서비스를 추가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상품 혜택으로는 △메종 글래드 제주 펫 헤리티지 프리미엄 객실(1박 또는 2박) △이스타항공 김포-제주 노선 2인 왕복 항공권 △펫 왕복 운송 서비스(한 마리) △펫 어메니티 △펫 그라운드 △(선착순) 펫 간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펫 에어텔 상품은 김포공항 출발일 기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지난 11월 제주시 내 5성급 호텔 최초로 반려견의 편안한 제주 여행을 위한 다양한 펫 아이템이 비치된 '펫 프렌들리 룸'과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100여 평의 자연 친화적인 공간 '펫 그라운드'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메종 글래드 제주가 브랜드 협업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펫 에어텔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