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의료기기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제품화 지원 방향 논의를 위한 '혁신의료기기 정책설명 및 제품화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LW 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27일 개최했다.
혁신의료기기는 혁신 기술의 적용이나 사용방법 등의 개선을 통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됐거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의료기기 유관기관, 업체 담당자 등 약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혁신의료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 및 시장진입 절차 개선 방향 △건강보험 급여 제도 △해외 규제 동향 및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전망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거나 지정된 업체들에게 신속히 의료현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혁신의료기기에 대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