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산업대학원이 2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인공지능(AI) & Industry 콘퍼런스 : AI,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AI가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그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AI 콘퍼런스를 통해 산업혁신과 시대 도전이라는 관점에서 AI 역할을 조명하고, 산학 협력을 촉진한다.
이번 특강은 세종대 산업대학원이 주최하고, 산업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유통물류경영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스포츠산업학과 공동주관, 광진구청, 세종대 유통전략연구소, 세종대 캠퍼스타운이 후원한다.
특강에는 4명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솔트룩스 AIX 사업부 김영혁 수석부장이 '생성형AI 시대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시하 이사가 'AI와 창작, 음원유통'을, KT Robot 플랫폼담당전략-신사업부문 홍미정 상무가 '서비스 로봇 일상과 AI-서빙로봇'을, 픽셀스코프 권기환 대표이사가 'AI와 스포츠 생중계 자동화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진호 세종대 산업대학원장은 “AI 산업혁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학계와 산업계 간의 네트워킹 및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각 학과의 산학협력 활성화 및 학과 커리큘럼에 AI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학문적 연구와 산업적 응용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