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디지털 인재 양성 100인 토론회…교사 역량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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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4일 서울대학교에서 한국교육학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함께 '제11회 디지털 인재 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한 토론회는 교육 전문가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모여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의 학교 적용과 교사 역량 강화 방향을 집중 논의한다.

임철일 서울대 교수가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조광복 전주 화정초 교사가 '현장 중심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과 중·고교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에 대한 경험과 현장 반응을 공유한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을 이뤄내는 주체는 교사”라며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해 교사와 학교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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