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86.80% 기준 25만5천974표 확보
반도체 프로젝트·시정 연속성 강조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용인시 첫 재선 시장으로 민선 9기 시정을 이끌게 됐다.
4일 오전 2시49분 현재 용인시장 선거 개표율 86.80% 기준, 이 당선인은 25만5974표를 얻어 52.00%를 득표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2만9332표(46.59%)를 기록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다시 한 번 용인의 미래를 맡겨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용인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향후 용인 발전 구상에 대한 시민 평가라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은 “시민들이 누가 용인을 잘 알고, 누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 판단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재선 임기의 핵심 과제로는 반도체 프로젝트 추진과 시정 연속성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상일에게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키고 키워 용인의 미래를 함께 개척하라는 명령을 하셨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또 “민선 8기와 9기를 잇는 재선 시장의 가장 큰 강점은 시정의 연속성”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용인르네상스 시즌 2를 열겠다”고 밝혔다.
교통·교육·문화·복지 등 생활 분야 과제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제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더 크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쟁 후보에게는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용인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인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충고와 질책을 부탁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더 발전하는 용인, 더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