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엠인사이드, 웹툰 통합 저작권 보호기술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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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X DRM 적용 흐름도. 사진=디알엠인사이드

디알엠인사이드는 오는 27일 웹툰 통합 저작권 보호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알엠인사이드는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복제 방지 및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을 개발한 저작권 보호기술 전문 기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K-웹툰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K-웹툰의 불법 유통 및 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웹툰 통합 저작권 보호기술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Web-X DRM v2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서비스되는 웹툰 및 웹소설의 불법복제 및 크롤링 방지, 최초 불법 유포자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의 이미지 모니터링 기술인 'Deep Eye'의 서비스 시스템도 공개된다. Deep Eye는 해외의 다양한 언어로 불법 유통되는 웹툰, 만화, 영화, 드라마 등의 저작물을 신속하게 찾아내 저작권 침해대응 조치를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강호갑 디알엠인사이드 대표는 “최근 한국의 웹툰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으며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으나, 국내외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창작자 및 관련 업계에서 저작권 침해에 대한 피해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웹툰 저작권 사전 및 사후 보호 기술을 설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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