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교육기업 '마이에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패키지 구독형 원격 훈련 교육 'HRD FLEX'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HRD FLEX는 우선지원대상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국비 지원 교육 제도로, 기업과 운영 기관이 구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 근로자가 필요한 수업을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2024년 본 사업으로 운영됨에 따라 올해 지원 대상이 10만명으로 확대됐다. 참여 기업들은 협의된 기간 동안 근로자가 개인별 최소 학습 시간을 충족하면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부담금 없이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마이에듀에서는 HRD FLEX 참여 기업들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인문교양, CS, 고객관리, 조직문화, 비즈니스 스킬, 마케팅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6,000여개의 고품질 직무교육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학습 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에듀 HRD FLEX는 학습자들의 수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추천 과정을 제공하고, 수강 중 반복적으로 시청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원하는 만큼 무제한 발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별로 전담 운영자가 배정되어 학습자의 사전 및 사후 역량 진단부터 결과 보고를 통한 질적 성과 관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계약일로부터 6개월간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마이에듀는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5년 인증) 선정 및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품질 우수상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및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