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9000여명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Begin Again(리오프닝 다시 만난 신한가족, 새롭게 시작)'을 주제로 2022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3년 만의 대면 종합업적평가대회를 맞아 임직원 가족 600여명을 초청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2023년 시계제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로 도약해 일류 금융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고객 중심 문화를 더욱 강화해 급변하는 디지털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금융 생태계를 만들고 어려움을 극복해 새 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의 마음가짐으로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 행장은 지난 4년간 고객 중심 가치를 되새겨 지속 가능한 은행의 길을 제시한 진옥동 회장 내정자의 '고객 중심' 가치 계승과 발전이라는 CEO 경영철학을 담아 고객감사패를 증정했다.
진옥동 회장 내정자와 한용구 행장은 신한은행과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유지하고 끊임없이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40년간 신한과 늘 함께한 장기우수고객 △신한과 함께 동반 성장한 고객 △고객 자문단 등 영업현장 추천 고객 5명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남다른 노력과 우수한 팀워크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종합업적평가대회 대상은 부산남서거제 커뮤니티(신평금융센터, 거제금융센터, 명지국제도시지점, 녹산공단금융센터)가 수상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