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9일 장 초반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9.50포인트(5.72%) 내린 5265.37로 출발했다. 이후 낙폭이 확대되며 오전 9시 2분 기준 343.03포인트(6.14%) 하락한 5241.84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전장 대비 54.61포인트(4.73%) 내린 1100.06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급격한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200 선물 가격 급락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 매도 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최근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 827.65포인트에서 773.90포인트까지 하락하며 6.49% 떨어졌다.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사이드카 발동 시점 기준 프로그램 매매는 약 2721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매 매도 호가는 5분간 효력이 정지된 뒤 자동 해제된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