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내년 에너지 신규 과제 기획시 샌드박스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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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이 내년 에너지 분야 신규과제 기획시 규제 샌드박스 연계 트랙을 마련한다. 규제로 인해 사업화가 지연되는 과제도 발굴해 사업화 촉진을 지원한다.

산업부와 에기평은 7일 서울 강남구 에기평에서 '에너지산업 규제 혁신 기업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과 에너지 R&D 성과 제고를 위해 에너지 분야 규제샌드박스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기평은 이 자리에서 지난 9월 발표한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 후속조치로 에너지혁신벤처가 규제샌드박스로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촉진하도록 에기평 내 '에너지혁신벤처 규제 애로 해소 전담반'을 구축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R&D 성과를 높이기 위해 내년 신규과제 기획 시 규제 샌드박스 연계 트랙을 마련한다. 기존 종료과제 중에서 규제로 인해 상용화가 지연되는 과제도 발굴, 이를 규제 샌드박스와 연계해 사업화 촉진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에기평은 에너지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규제샌드박스 기업 수요발굴, 승인과제 애로 파악, 애로 해소 지원, 성과 발굴·확산 등 지원 프로세스 전주기에 걸쳐 에너지에 특화된 '에너지 분야 규제샌드박스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규제샌드박스 승인과제 253건 중 에너지 분야는 88건(34.8%), 지난해부터 약 40% 내외를 차지하며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에너지 산업은 정책 영향력이 큰 분야인 만큼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에 더해 정부의 과감한 규제 개선과 적극적인 R&D 지원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에너지 분야 R&D 성과 창출과 에너지혁신벤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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