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동반성장데이는 삼성SDI와 파트너사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발전과 상생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삼성SDI는 파트너사 품질 개선, 인력 지원, 매출 확대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SDI, 파트너사, 동반성장위원회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맺었다. 삼성SDI는 향후 3년간 총 1552억원 규모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파트너사와 삼성SDI 동반성장을 위해선 소재, 부품, 설비 등 전 부문에서 제조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파트너사와 더 긴밀히 협력해 미래를 준비하고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