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IoT 진흥주간]NIPA, 삶의 질 향상 솔루션 공개...ETRI는 ESG IoT 솔루션 선보여

Photo Image
2021 AIoT 진흥주간 전경

2022 AIoT 진흥주간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다양한 기관과 협회가 참여해 자체 개발 또는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성과를 얻은 혁신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개인 삶의 질 향상과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역할을 할 수 있는 IoT 핵심 지원과제를 소개한다. 닉스의 'AIoT 기반 개인 맞춤형 수면관리 시스템'은 센서가 수집한 수면환경에 따른 개인심박·호흡, 수면깊이 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쾌적한 수면을 위해 조명·향기·온도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누비랩의 'AIoT 스캐너 기반 식사 섭취·잔반량 데이터화를 통한 맞춤형 어린이 헬스케어 시스템'은 푸드 스캐너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어린이의 영양섭취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영상 스캐너가 식사 전후 음식 상태를 비교해 어린이가 섭취한 음식 종류와 양 등을 분석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8개 지역·국가 표준화 기구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IoT 표준 협력 프로젝트인 'oneM2M' 관련 성과를 소개한다. oneM2M은 오는 12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제57차 기술총회에서 4차 규격(Release 4) 발간을 앞두고 있다.

TTA는 국내외 oneM2M 시장을 이끌고 있는 엔텔스(ntels) 의 N-MAS 플랫폼과 싱크테크노의 사물인터넷 공공알림 서비스 등을 전시해 스마트 서비스에서의 oneM2M 활용 기회 및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지능형 IoT 핵심 및 응용기술을 일반에 공개하고, 기술 공유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IoT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KETI는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 탑재 임무SW 및 지상운용SW 기술'을 통해 공공임무 지원을 위한 개방형 임무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및 개발환경과 운용 관리자가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LVC, LMS 및 AI 기술을 접목해 드론 훈련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술훈련 시뮬레이터 기술인 LVC 기반 드론 활용 전술훈련 시뮬레이터도 공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IoT 보안 인증 취득 제품 및 IoT 보안테스트베드, 스마트시티 보안리빙랩 등 보안내재화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IoT 보안인증은 월패드, 도어락 등을 악용한 해킹 위협이 커짐에 따라 IoT 제품에 대한 보안내재화를 위해 KISA에서 보안 인증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KISA는 현진아이씨티와 스마트 IoT LoRa 환경 측정 단말기를, 아이리스아이디와 홍채, 얼굴 인식 열화상 카메라 등을 선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ESG 관련 IoT 핵심기술 및 솔루션 16개 등을 선보인다. ESG-IoT라는 주제 하에 탄소, 에너지, 안전, 질병 등에 관련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시한다. 탄소 분야에서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공정 에너지 관리 기술, 가정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사용자 생활패턴 분석 기반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기술 등을 전시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전기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주택 간 잉여전력 거래·공유 서비스 기술, 다양한 에너지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는 주택 에너지 사용량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등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