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율 압도적 1위 '블랙 아담', 해외 시사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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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아담’ 스틸컷.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신규 히어로 ‘블랙 아담’이 개봉 8일을 앞둔 지난 11일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이어가며 흥행을 예고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블랙 아담’은 41.2%의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7시 기준 13.9%였던 것에 반해 개봉이 이틀 전으로 다가오자 예매율이 치솟는 모양새다.

그 뒤를 ‘리멤버’ ‘인생은 아름다워’ ‘공조2: 인터내셔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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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아담’ 캐릭터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블랙 아담’은 배우 드웨인 존슨의 첫 슈퍼히어로 연기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피어스 브로스넌, 노아 센티네오, 알디스 호지, 사라 샤이, 퀸테사 스윈들 등 화려한 배우진을 선보였다.

개봉에 앞서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시사에서도 해외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 기대를 높인다.

17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해외 관객들의 소셜 리뷰를 공개했다. “히어로 영화계의 판도를 바꿀 영화! 기다렸던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다”, “DC유니버스에서 가장 많은 액션이 담긴 영화! 스릴과 스펙터클이 넘쳐 숨쉬기가 버거울 정도”, 등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여기에 “빨리 속편이 나오길 바랄 만큼 재밌다! 캐릭터들이 정말 멋지며, ‘블랙 아담’과 ‘닥터 페이트’는 잊을 수 없다. 피어스 브로스넌의 '닥터 페이트'는 정말 끝내준다” “내가 올해 가장 기대했던 영화였고 실망시키지 않았다! 특히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와 함께 한 액션 장면은 최고” 등 안티 히어로 ‘블랙 아담’과 새로운 히어로 군단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등 캐릭터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DC의 새로운 히어로 ‘블랙 아담’은 오는 1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러닝타임 124분. 12세 이상 관람가.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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