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는 앱 내 모든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브랜드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관 개편은 브랜드·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UI)를 개선해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고 처리하는데 익숙한 MZ세대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 브랜드관 접속 시 원하는 스타일 상품을 바로 만나볼 수 있도록 디자이너·스트릿·스포츠·프리미엄 등 테마별 전문관을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실시간 베스트', '리뷰 순위', '인기 키워드' 등 다채로운 주제별 상품 추천 서비스도 담았다. 유저들은 양질의 구매 경험을, 브랜드들은 인지도 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9월 입점 브랜드 증가에 따라 브랜드 전용관을 오픈했다. 지난 7월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디자이너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배 가량 대폭 증가했으며 스트릿 스포츠 브랜드 거래액도 340% 늘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브랜드 상품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며 에이블리 내 브랜드 상품 수요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워진 브랜드관에서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