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크기는 키우고 가격은 낮춘 'HEYROO 핫바득템'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 핫바 평균 중량(86g)보다 2배 이상 많은(180g) 크기로 만들어졌다. 소시지를 큼직하게 가공해 씹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강조했다.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핫바득템은 1900원으로 일반 핫바 대비 60% 가량 더 저렴하다.
CU는 최근 물가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위해 가성비를 높인 득템 시리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 CU에서 판매하는 득템 시리즈 상품은 즉석밥, 라면, 김치, 우유, 시리얼 등 총 10여 종이다.
특히 최근 계란 가격이 큰 폭으로 뛰면서 계란 득템 판매량이 전월 대비 22.3% 상승했다. 해당 상품은 연간 판매 물량을 사전 계약해 안정적인 수급을 바탕으로 대형마트 가격보다 최대 19% 낮췄다.
5월 한 달간 득템 시리즈를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5% 추가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적용해 정가 대비 최대 3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나라 BGF리테일 HMR팀 MD는 “앞으로도 CU는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