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WIS 2022에 참석해 데이터 중심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시스템을 선보인다. KETI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심이 될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차별화한 기술과 제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시스템은 도시 내 흩어진 다양한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한다. 표준 인터페이스와 데이터 모델로 관리하고 다양한 도시 서비스 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단순히 다양한 도메인의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원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종 데이터를 연결한다.
이 기술은 결합, 분석, 예측하고 이 결과를 서비스에 활용하는 데이터 중심 스마트시티를 위한 플랫폼 기술이다.
ETSI NGSI-LD 표준 인터페이스 상호호환성으로 국내외 다양한 도시 데이터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주요 결과물이다. 현재 대구시, 시흥시에서 이 기술을 활용해 도시 서비스 실증을 진행한다. 실질적인 활용을 위해 오픈소스 공개와 관련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ETI는 국토부, 기타 부처, 지자체 등과 연계해 이 시스템 보급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속적인 검증과 데이터 허브 발전 모델을 정립해 데이터 허브 v2.0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