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벤츠)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와 함께 스쿨존 내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벤츠는 '시속 30㎞ 준수' '횡단보도앞, 우선멈춤' 등 안전 메시지가 적힌 깃발 2000개를 제작해 서울시 14개 구 초등학교 및 서울경찰청에 전달했다.
안전 깃발은 스쿨존 내 녹색어머니중앙회의 교통안전계도 활동에 활용된다. 스쿨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츠는 녹색어머니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 지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교통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철승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앞으로도 활발한 어린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안전하고 개선된 어린이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