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다음달 11일까지 제9회 광융합 제품디자인 및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융합 제품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기술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그동안 개최해온 '발광다이오드(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융합 사업화 아이템 공모전'을 확대해 조명디자인 기술사업화를 통해 한국광기술원 위상도 높일 계획이다.
주제는 △LED·OLED 조명 디자인 분야 △광융합 제품 디자인 분야 △광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분야로, 개인이나 3인이내 팀으로 출품할 수 있다. 2개 작품 이내로 제한되며 입상작은 1인(팀) 1개 작품으로 한정한다.
광기술원은 심사를 통해 총 18명(팀)을 선정해 16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기술설명회, 비즈니스페어 등 대규모 행사에 활용하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