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한 AI 축제 'K-ICT WEEK in BUSAN 2026'…관람객 4만8000여명 다녀가

9~11일 사흘간 4만8164명 관람
지난해보다 관람객 5000여명 증가
시민 참여 '부산 AI 페스티벌' 호평
“해양물류 산업 AX 가속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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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WEEK in BUSAN 2026'과 'WSCE 2026' 공동 개막식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부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종합 전시·컨벤션 행사 'K-ICT WEEK in BUSAN 2026'이 규모에 걸맞은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폐막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11일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K-ICT WEEK in BUSAN 2026 관람객 수는 총 4만816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관람객 수 4만2958명 대비 5000명 넘게 증가했다.

올해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모여든 226개사가 456개 부스를 차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태평양 최대 스마트 시티 전시회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WSCE)'와 공동 개최로 두 행사가 상호 시너지를 톡톡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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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WEEK in BUSAN 2026'에서 한 어린이가 성도고등학교 학생들이 개발한 차량 자율주행 코딩 체험을 하고 있다. 부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장은 물론 야외 광장까지 확장한 '부산 AI 페스티벌'도 호평받았다. 보행로봇 조종, 드로잉 로봇, AI 스마트글래스, 증강현실(AR) 피구 등 신기술 체험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 AI 작곡, 로봇 코딩 챌린지, AI 퀴즈 골든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 발길을 이끌었다.

51개 학교가 참여해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소개한 부산교육청관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앞으로 K-ICT WEEK in BUSAN을 통해 해양물류 산업 AI전환(AX)을 가속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남해안을 잇는 '해양 AI 대전환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지역 기업들이 미래 해양 AI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 나가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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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객으로 북적이는 'K-ICT WEEK in BUSAN 2026' 전시회 현장. 부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전재수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부처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ICT 종합 비즈니스 전시회로 육성할 것”이라며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글로벌 수출 계약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견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비즈니스 마켓 플레이스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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