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 창업진흥센터(센터장 조병관)은 9일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개방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GIST는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AI분야) 사업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총 37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일 맞춤형 심화교육에 이어 개방형 심화과정을 비대면 강의로 진행했다. AI를 활용한 기술 중심으로 사업아이템 우수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창업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물적·인적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개방형 교육은 전국 예비창업패키지 24개 주관기관이 선정한 (예비)창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듣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8시간 동안 △설명가능한 AI(AI 모델링 방법론, AI 서비스 관련 비즈니스 모델 사례)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위한 머신러닝(머신러닝 모델 운영 흐름, 머신러닝 모델 학습·평가·추론, 데이터셋 구축 및 관리) △AI기술 개발(AI 발전 방향,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보안, 메타버스와의 연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사업화, AI 기업 우수사례)을 주제로 강의형과 멘토링형으로 진행했다.
조병관 창업진흥센터장은 “다양한 개방형 창업교육을 통해 힘든 시기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가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후속교육으로 이달 말~12월 초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IR) 역량강화 프로그램, IR피칭 대회, 2021년 코엑스 소프트대전 전시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