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조경래 생명과학부 교수와 김희삼 기초교육학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이공계 교육혁신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2010년 GIST 대학 설립때부터 이공계대학생을 위한 특성화된 생명과학 교육과 실험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GIST-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국제교육협력과 융합인재교육(STEAM) 아웃리치 프로그램 등을 통한 인재양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교수는 2016년 GIST 부임후 정책연구와 실천을 통해 이공계 대학의 인재상 정립과 교수학습법 발전, 비교과활동과 온라인교육 혁신 선도모델 개발에 기여했다. 2016년 처음 도입한 'GIST 무한도전 프로젝트' 책임교수로 신뢰와 소통, 협력 등 수평적 수업 문화를 만들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