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조선호텔은 가정간편식 밀키트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조선호텔 삼선짬뽕' 판매처를 기존 SSG닷컴 새벽배송에서 전국 이마트 매장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말 SSG닷컴 단독상품으로 첫 선을 보인 '조선호텔 유니짜장', '조선호텔 삼선짬뽕'은 호텔 중식당 '호경전'의 대표 메뉴를 재현한 밀키트로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기존 밀키트 상품 판매량의 10배 이상의 실적을 올리면서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까지 상품 판로를 확대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앞으로도 프리미엄형 가정간편식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리테일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볶음밥 3종과 중화 밀키트 짜장·짬뽕 외에도 추가적으로 이베리코 목살 김치볶음밥, 스파이시 타이 해산물 볶음밥 등의 상품을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세창 신세계조선호텔 RSP팀장은 “비대면과 편리미엄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 시장이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조선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형 가정간편식 시장을 적극 개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