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신생활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현장영상공유와 음성송수신을 통해 현장과 상황실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통신장비다.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응급복구를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에 특화돼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며,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로 보급·확산할 예정이다.
서운석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행정에 보다 폭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면서 “새로운 활용방안을 발굴하는 등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정부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