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5개大 취·창업 교육 강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 청년 구직자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5개 대학에 진로설계 분야 교양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대학에 취·창업 교양 교과목을 개설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한 청년 취·창업률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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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이 윤순도 전남대 여수캠퍼스 융합인재교육원장과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목포대, 전남대, 순천대, 세한대, 목포과학대 등 5개 대학교에서 교과목을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에서 교내캠프를 개최한다.

센터는 지난 1월 도내 5개 대학과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19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남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창업역량도 강화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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