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프로, 글로벌 간편결제 '메가페이(MEGAPAY)'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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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플랫폼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페이프로(대표 인정진)가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인 메가페이(MEGAPA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페이프로는 지난 상반기 디지털 자산을 이용하는 실시간 간편결제 서비스 'H3Pay'를 론칭,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3,000여 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추가 모집하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 'H3Pay' 외에도 안정성과 신뢰성이 기반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어 가맹점간의 소액 신용거래가 가능한 'exPay'와 메디컬-뷰티 플랫폼(미인자신감)에서 사용하게 될 'miPay' 등을 추가로 개발해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2020년 1월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페이프로가 발 빠르게 도전한 디지털 자산 활용 간편결제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서비스는 안정화 단계에 당도했다"라며, "지속적인 가맹점 모집과 사용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주력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페이프로는 디지털 자산을 이용한 간편결제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사용 중인 모든 간편결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결제가 가능한 '메가페이(MEGAPAY)' 서비스의 베타테스트를 올해 12월 말까지 마치고,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에 동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은 서비스를 위해 ㈜에어비트, ㈜이엑스네트웍스, ㈜프라임엑스와 함께 '메가페이 얼라이언스 팀'을 구성했다. 이는 대규모 사업을 앞두고 원활한 개발과 운영,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방안으로, 각 회사가 수행할 분야를 선택해 페이프로가 지분투자 형식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향후 플랫폼의 개발과 시스템 운영은 페이프로가 계속 진행하며, 서비스의 국내 운영과 영업마케팅은 ㈜에어비트가 진행한다. 또한 글로벌 해외사업은 ㈜이엑스네트웍스에서, 결제대금의 안정적인 정산 및 에스크로는 ㈜프라임엑스가 전담하여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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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QR 또는 바코드 스캔이 가능한 전용 단말기를 이용하여 국내의 '카카오페이', 'PAYCO'와 같은 기존 간편결제 및 'BC카드', '국민카드' 등에서 제공하는 9종의 앱카드 간편결제 뿐 아니라, '알리페이', '위챗페이'와 같은 해외의 간편결제, 'H3Pay', 'exPay’와 같은 디지털자산 기반의 간편결제, 그 외 서비스하는 추가적인 모든 간편결제를 한 번에 신청하고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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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페이 존(MEGAPAY ZONE)에서 고객은 어떤 간편결제가 가능한지 물어보지 않아도 사용 가능한 대부분의 간편결제 QR 또는 바코드만 제시하면 원스톱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가맹점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전용 단말기로 신용카드 외의 모든 간편결제와 빠른 정산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가맹점에게 제공되는 전용단말기도 가맹점 규모나 특성에 따라 다양하다. ▲여러 곳에서 들어온 결제와 주문을 하나로 모아 볼 수 있는 ‘휴대폰/태블릿 단말기(MG-T001)' ▲신용카드 결제도 함께 가능한 ‘통합형 CAT 단말기(MG-IC001)' ▲소규모 상점이나 배달업체에 유용한 ‘이동형 단말기(MG-QR001)' ▲식권이나 승차권 등 결제금액이 동일할 때 편리한 ‘고정형 단말기(MG-QR002)’ 등을 가맹점의 규모나 특성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관계자는 “단순 간편결제 통합뿐 아니라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미리 주문과 결제를 마치고 기다림 없이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간편결제, 구내식당 및 통학/통근 버스에서의 정기 간편결제, 가맹점간의 소액신용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 등 사용자와 가맹점의 입장에서 모두 편리하고 유용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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