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넷(대표 박진우)은 국내 최초로 아이폰에서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한 iOS 버전 NFC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폰 사용자도 부비NFC 앱을 이용하면 현금을 들고 편의점이나 지하철역 등 오프라인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 없이 교통결제를 할 수 있다. 교통카드 잔액을 충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NFC 기능을 활성화한 스마트폰에서 부비NFC 앱을 실행해 충전할 금액을 결제한 후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접촉하면 된다.
이선구 티모넷 부사장은 “이제 아이폰 이용자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티모넷은 올해 안에 넥슨, 아프리카TV, 11번가 등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