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현대차, 새만금에 9조 통큰 투자… 주가 8%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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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 지역에 9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27일 오후 1시 53분 기준 현대차(00538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0% 상승한 66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 투자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7개 기관 간 새만금 투자와 정부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전북 새만금 지역에 약 9조원을 투자한다.

약 40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 로봇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약 5조 8000억원을 투입해 자율자동차와 로봇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GPU 5만장을 투입,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약 1조원을 투자해 그린수소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수전해 플랜트를 설치·운영한다. 약 1조3000억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 수변도시를 수소 기반의 AI 미래도시로 조성하는데 4000억원이 투입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국가와 국민이 함께 키워낸 현대차그룹이 새만금에 대대적 투자를 시작한다. 정주영 회장님께서도 자랑스러워 하실 것”이라며 투자 소식을 반겼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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