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숙련기술 유공자에 훈·포장

고용노동부가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훈·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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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빈 혁성실업 대표이사. [자료: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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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공자 포상에서 황의빈 혁성실업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황 대표는 사내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해 특수 용접기를 갖춘 실습장을 설치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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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빈 혁성실업 대표이사. [자료:고용노동부]

아시아 최초로 3㎿급 육·해상 풍력 발전기를 개발한 이량훈 두산중공업 기술과장이 철탑산업훈장, 화약 취급과 발파 분야 숙련 기술자 배상훈 에스에이치엠앤씨 대표는 석탄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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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량훈 두산중공업 기술과장. [자료:고용노동부]

황성일 기아자동차 부산서비스센터 기술 선임, 서중율 코어넷 전무, 전형배 연세직업전문학교 대표, 최영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 등 숙련 기술자 4명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직업능력 개발 유공자와 숙련기술인은 산업 현장에서 땀에 젖은 기술과 살아있는 지식을 쌓아온 진정한 전문가이자 우리의 자부심”이라고 격려했다.

고용부는 직업능력의 달인 9월 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함봉균 정책(세종)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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