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빅데이터 기반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300만명에 달하는 앱 설치 고객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앱 최초 실행부터 중고차 거래가 완료되는 과정까지 고객 방문 패턴, 차량 선호도, 서비스 이용 성향 등을 토대로 첫차 앱 메인 화면과 하단부 탭 메뉴 등 서비스 전반 레이아웃과 제공 콘텐츠가 재편됐다.
이를 통해 첫차 고객은 예산, 차급, 구매 방식 등에 따른 중고차 매물을 선택적으로 열람할 수 있고, 내 차 팔기 고객은 보다 간편하게 내 차 견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재승 미스터픽 서비스 기획팀장은 “첫차는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형 플랫폼에서 나아가,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중고차 시장의 메인 트렌드로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