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대표 안성우)은 한국자산신탁(대표 김규철)과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자산신탁이 진행하는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용 사업장 분양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자산신탁은 분양 및 입주 예정 단지 상품 정보와 임대 정보 등 상세 데이터를 직방에 제공한다. 직방은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가공된 데이터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 및 광역시 소재 사업장부터 시작한다.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직방과 협업을 통해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직방 모바일 모델하우스'와 '모바일 입주하우스'를 통해 한국자산신탁 사업장 정보를 이용자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