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4~30일 제습기 판매량이 전주 대비 13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이 달 말까지 장마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습기 수요 등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위닉스, 대유위니아, 캐리어,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전자랜드의 자체 브랜드(PB) 아낙 등 주요 제조사 제품을 준비해 제습기 구매 수요를 소화할 계획이다.
전자랜드는 이 달 삼성·신한·KB국민·하나·현대·NH농협·BC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스페셜 롯데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최근 날씨가 가전시장 흥행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다”면서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빠짐없이 준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