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는 지포스 RTX 2080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리전 Y74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전 Y740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발표돼 뛰어난 성능으로 호평 받았던 제품이다.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지포스 RTX 2080 맥스큐(Max-Q) 디자인을 탑재했다. 더불어 온도 동기화, 4개 열 배출구, 키보드 온도 유지 및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냉각을 위한 최신 듀얼 채널 냉각 시스템을 갖췄다.
리전 Y740은 최대 500니트(nit) 스크린 밝기 돌비 비전, 최대 144헤르츠(㎐) 속도와 200만 픽셀 이상을 자랑하는 FH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엔비디아 지싱크를 장착할 수 있어 게임 몰입을 극대화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에서 게이밍 맞춤 설계한 돌비 사운드 레이더(Dolby Sound Radar)를 지원한다. RGB 백라이트 키보드는 1,600만 색상이 넘는 조합으로 백라이트를 구성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CES 2019에서 새롭게 발표한 게이밍 노트북 리전 Y740은 레노버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리전 Y740의 강력한 성능, 사운드, 디스플레이로 눈과 귀가 즐거운 게이밍 환경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