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日 오므론에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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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엽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합협력단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다케히코 히오까 오므론 사업본부이사(왼쪽에서 두번째) 등 한국기술교육대와 오므론 관계자들이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를 개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는 산학협력의 글로벌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최근 일본 교토시 오므론에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미국 스마트, 베트남 에스알, 2017년 중국 제이에스 트레이딩에 이은 네 번째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개설이다.

거점센터는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현장실습 확대 및 직업교육 교류가 목적이다.

학생들은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공장자동화 전문기업인 오므론에서 제어기기 FA시스템, 전자부품 생산 공정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대학은 2015년부터 오므론과 협력해 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 한국 오므론 재직자 366명, 협력사 1623명 직원에게 기술 교육 훈련을 지원하며 관계를 쌓았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오므론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현장실습 확대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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