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글로벌게임센터, 11일까지 '화순 국화향연'서 체감형 게임존 운영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오는 11일까지 전남 화순군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화순 국화향연 2018'에서 체감형 게임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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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야 놀자의 VR 어트랙션 엑스토네이도.

체감형 게임존에서는 가상현실(VR) 어트랙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미래야놀자·이키나게임즈 등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받은 전남 게임 기업의 VR 어트랙션과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미래야놀자의 '엑스팡팡'은 레이싱·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하는 의자 형태의 VR 시뮬레이터다. 방문객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키나게임즈는 현재 VR 테마파크 '몬스터VR'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자사의 '큐비언즈 VR(Cubians VR)'를 선보인다. '큐비언즈 VR'은 가상 세계에서 벌이는 장난감들의 전투를 콘셉트로 제작된 디펜스 장르다. 양손의 컨트롤러를 활용한 쉽고 간단한 조작 방식과 아기자기한 복셀(VOXEL) 그래픽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밖에 VR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실제처럼 타격 연습을 할 수 있는 VR 야구 게임 '하이타이밍'도 운영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 등 풍성한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오창렬 원장은 “국화가 만개하는 11월, 화순 국화향연에 오셔서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시고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준비한 체감형 게임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 게임 기업이 탄탄한 경쟁력과 대중성을 갖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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