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30분 생활권·미래산업 과제 제시

개표율 86.60% 기준 14만1249표 확보
반도체·골목경제·생활 인프라 개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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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당선인이 4일 당선이 확정된 뒤 선거사무실에서 기념 촬영했다. 캠프 제공.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당선인이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뒤 “시민의 삶이 더 좋아지는 평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4일 오전 5시44분 현재 평택시장 선거 개표율 86.60% 기준, 최 당선인은 14만1249표를 얻어 59.9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차화열 국민의힘 후보는 9만4517표, 40.08%를 얻었다.

최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에서 보내준 시민의 선택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평택의 성장을 일상의 행복으로 이어가라는 당부”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시민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한 시민의 뜻도 소중히 받들겠다”며 “평택시장은 특정 진영의 시장이 아니라 67만 시민 모두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고 말했다.

선거 기간 확인한 민심도 시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했다. 최 당선인은 “시민들이 도로와 교통, 병원과 학교, 여가와 생활 인프라 등 생활 현안 개선을 요구했다”며 “평택이 성장한 만큼 시민의 삶도 더 좋아져야 한다는 바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과제로는 30분 생활권 실현과 미래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골목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그는 “평택 안팎을 더 빠르고 넓게 잇는 30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며 “반도체를 기반으로 미래산업을 키워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그 성과가 골목경제의 활력과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정 운영도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평택시 부시장과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이력을 토대로 “중앙정부와 경기도, 평택을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원용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지만 평택의 다음 30년은 이제 시작”이라며 “약속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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