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총장 전호환)는 김세연 국회의원, DRB동일과 함께 8~10월 세달동안 '제1회 김진재 SF 어워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과학 분야 독서와 창작물 개발을 촉진해 창의 과학인재 발굴·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전 이름은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고 김진재 의원(김세연 국회의원 부친) 이름에서 따왔다.
SF(공상과학)를 주제로 개발한 창작콘텐츠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전국 대회로, 주최측은 첫 대회 슬로건을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으로 정했다. 공모 분야는 △문학(시나리오 시놉시스, 단편소설, 에세이) △그림(웹툰, 단편만화) △영상(UCC, 광고, 단편영화) 3개 부문이며 소주제는 '인간은 어디로 가는가'다.
부산대는 8월 1일부터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 SF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27세 이하 성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