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日오사카 전시회에서 혁신 제품 공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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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이 선보인 엠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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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이 선보인 엠스킨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대표 주재현)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 카 고기능 신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을 선보였다.

나노브릭이 출시한 신제품은 자성 나노 신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필름 제품군(M-Skin, M-Paper)으로, 기존 Tag(엠태그) 중심의 위조방지 시장에서 다양한 기능성 응용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나노브릭이 출시한 엠스킨은 외부 자기장에 따라 색상이나 패턴이 변하는 필름 형태 제품이다. 스킨을 사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자기장 패턴 및 강도를 컬러 패턴으로 시각적 표현이 가능하다. 엠스킨을 MRI와 같이 고자기장 발생기기의 표장재에 적용하면 기계 작동 유무를 시각적으로 표현 할 수 있다. 또 작 시 표면색상이 변화되는 인덕션 레인지나, 작동 음량에 따라 색상이 변화되는 스피커 등 다양한 생활 기기에 적용해 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엠페이퍼(M-Paper)는 자성 나노 입자를 이용해 자석펜으로 쉽게 쓰고 지울 수 있는 필름 형태 제품이다. 기존 화이트 보드나 블랙 보드 제품과 달리 분진이나 유해물질 등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청결을 요하는 사무실이나 클린룸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지워지는 기능이 있어 자동으로 낙서가 지워지는 유아용 벽지나 문구류 등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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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카 고기능 신소재 전시회에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였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이미 상용화에 성공시킨 위조방지 정품인증 솔루션인 엠태그(M-Tag)는 국내 화장품 업계 등을 석권하고 해외 고객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나노 신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필름 제품군 출시를 통해 나노브릭 핵심소재를 다양한 응용시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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