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전기차 470대 추가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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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76억원을 투입, 전기차 410대와 초소형 전기차 51대 및 전기시내버스 7대 등 총 470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일반 전기차는 1대당 최소 2000만원, 전기시내버스는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공공급속충전시설도 80여기를 추가 설치, 도내 충전시설을 112기에서 200기 가까이로 확대한다. 특히 주요 관광지에 추가 설치해 충전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박대순 충청북도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 및 주민편의·복지제공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다양한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로 전기자동차 운행에 불편이 없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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