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0일부터 전국 매장과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얼리버드 여름가전' 행사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최신형 에어컨과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가 우수한 자체브랜드 선풍기를 대표상품으로 선정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총 12만여대 이마트 자체브랜드 선풍기 물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제품으로 해외에서 직접 확보한 노브랜드 표준형선풍기와 탁상용 선풍기를 각각 2만9800원, 1만4800원에 판매한다. 일렉트로맨 표준형 선풍기와 스탠드형 선풍기는 16일까지 최대 14% 할인된 3만9800원, 5만9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삼성·LG에어컨을 삼성, KB, 신한, NH, 우리카드로 구매하면 구매 금액별로 최대 30만원 추가 에누리 혜택을 제공한다. 16일까지는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행사 품목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서보현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무더위가 찾아오는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져 상대적으로 고객들이 체감하는 여름이 길어져다”면서 “날씨에 따른 소비 패턴을 분석해 예년보다 앞당겨 여름 가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상품기획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