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8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회계기준 변경보다 실적 서프라이즈"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7,5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김준섭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6.2%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동사의 1Q18 영업이익은 2,451억원 (K-IFRS 1018호 기준, +20.8%YoY, +21.7% QoQ, K-IFRS 1115호 적용시 1,877억원)으로 당사의 추정치 2,067억원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2,05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타사보다 선택약정요금 할인율 상향이 영향을 더 크게 미쳤을 것으로 예상되나, 마케팅 비용 등 비용 감소폭이 더 컸기 때문일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IPTV 부문의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3.8% 증가한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아이들나라’ 등 키즈 콘텐츠 판매 호조세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IPTV 의 가입자 증가세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도 견인하며 초고속인터넷 수익도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신사에 대한 요금 인하 압력이 증가함과 더불어 5G에 대한 CAPEX 투자지출을 앞 두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통신사 모두 극도의 비용통제가 불가피하며, 그 결과 마케팅 비용 등이 줄어들 수 있는 환경. K-IFRS 1018호 기준 (구. 회계기준) 영업이익은 2,322억원 (K-IFRS 1115호 기준 1,892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2,179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목표주가는 2017년7월 2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9월 19,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7,5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신규)
매수(신규)
목표주가
17,456
20,000
1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7,5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교보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신규)'에 목표주가 1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508
매수(유지)
17,500
20180202
매수(유지)
19,000
20180112
매수(유지)
19,000
20171208
매수(유지)
19,000
20171129
매수(유지)
19,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508
KB증권
매수(유지)
17,500
20180427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17,500
20180423
DB금융투자
매수(유지)
17,500
20180418
하나금융투자
매수
2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