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블록시스템즈는 블록체인 기술 업체들과 전자문서 공동사업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기록물관리솔루션 전문기업인 '핸디소프트'를 포함, 공인전자문서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 보안전문기업인 '한컴시큐어', 통신사업자인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엑스블록시스템즈', 바스아이디(일본), 피알오(일본) 등 총 7개사로 구성됐다.
컨소시엄 참여사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활성화와 글로벌 전자문서보관 사업 확대를 위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 전자문서 보관 시스템도 구축한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장인수 대표와 김승기 엑스블록시스템즈 대표는 “블록체인기반 전자문서 발급과 유통 시스템, 인증시스템, 전자문서 보관시스템에 대한 시장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확대하고자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면서 “특히 국내 제 1호 공인전자문서센터 한국무역정보통신 지원을 받아 향후 국내·외 의료, 공공, 정부기관, 민간분야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