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10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청년 채용 박람회를 연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메타바이오메드와 케이씨푸드 등 6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인사담당자들이 청년구직자와 제대군인 등과 1대 1 면접을 통해 150여명의 현장 채용 또는 간접 채용을 진행한다. 컨설팅 전문가들은 구직자 맞춤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이미지 컨설팅을 지원한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미리 참여 등록을 하면 전담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직무에 맞는 온라인 컨설팅 및 참여기업과의 우선 면접 기회도 부여한다.
김두환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채용박람회는 청년은 일자리를 찾고 중소기업은 적합한 지역 인재를 채용해 서로 윈윈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청년들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