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9 플러스'가 'MWC 2018'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선정한 '최고 커넥티드 모바일기기상'을 수상했다.
갤럭시S9 플러스는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 강력한 성능으로 새로운 스마트폰 활용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GSMA는 삼성페이와 기어VR 위드 콘트롤러를 각각 페이먼트 최고 모바일 혁신상, 최고 모바일 VR/AR 기기상 제품으로 선정했다. 삼성페이는 서비스 접근성·쉬운 사용성·안정성 세 가지를 인정 받았고, 기어VR 위드 콘트롤러는 누구나 쉽게 가상현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모바일기기를 이용하는 방식이 변하고 있다”며 “소비자 요구에 귀기울여 최고 제품을 선보이고,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